한·미 FTA(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부정적인 국회내 '한미FTA를 연구하는 의원모임(대표 김태홍 의원)' 소속 여당 의원 21명은 7일 "국회에 설치된 한미FTA특위를 재구성하고 상설특위를 설치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현재 국회FTA특위는 위원수가 20명에 불과하고 활동시한도 내년 6월까지여서 광범위한 FTA 협상내용을 파악하기에 부족하다."며"아울러 FTA 신중론자나 반대론자가 충분히 포함되지 못했다."고 지적하면서 이같이 촉구했다.
이들은 또 "중요한 양자·다자간 협정을 바르게 처리하기 위한 통상절차법 제정안이 국회에 제출돼 있지만 필요한 시한 내에 처리되지 못할 우려가 있다."며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위한 여야의 적극 참여를 요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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