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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의 냉골로 알려진 산북면 김용리 운달-김룡계곡이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이 계곡은 잘 보존된 천연원시림과 지형으로 인해 시내에 비해 기온이 무려 10도 가량 낮은데다 계곡물은 3분도 버티기 어려울 정도로 차가워 하루 2천500여 명이 찾고 있다.
문경·박진홍기자 pj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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