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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5시쯤 구미 신평동 신기초교 인근 주택가 골목길에서 정 모(8·여) 양이 뺑소니차에 치여 숨져 있는 것을 이웃주민 박 모(49·여)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 했다.
경찰은 "목격자가 사고 직후 쓰러진 정양을 발견해 신고했지만 도주차량을 보지는 못했다."며 "현장에 단서가 전혀 없어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했다.
구미·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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