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마지막 휴일이자 중복인 30일 경북 영천과 의성의 낮 최고기온이 섭씨 34.7도까지 올라 올들어 대구.경북지역에서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영천.의성이 34.7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대구 34.3도, 구미 33.7도, 포항.영덕 33.4도 상주 32.2도 등으로 대부분의 지역이 30도를 넘는 '찜통 더위'를 보였다.
이같은 낮 최고기온은 예년에 비해 1-2도 가량 높은 것이다.
대구기상대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확장에 따라 당분간 무더위가 계속 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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