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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1시45분쯤 경산 하양읍 금락리 조산천에서 이 마을에 사는 이모(8) 군이 물놀이를 하던 중 급류에 휩쓸려 3km 떨어진 하양교 부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 군이 동생(6) 신발이 물에 떠내려 가는 것을 건지려다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산·강병서기자 kb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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