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성형수술 전문가로 손꼽히는 대구 현대병원 '김앤우' 수부외과센터의 우상현 소장이 '마르퀴스 후즈 후' , '미국인명정보기관(ABI)'과 더불어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불리는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로부터 2006년 국제의학분야(International Health Professional of the Year for 2006) 인물로 선정됐다.
IBC 니콜라스 로우 사무총장은 "이번 선정은 국제 의학사회에서 업적과 지도력이 뛰어난 의사들 중 엄격히 선발, 소수의 저명 인사에게만 수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마르퀴즈 후즈후 인명 사전에 등재된 바 있는 우 소장은 "대구·경북지역 의료 발전에 더 큰 노력을 기울이라는 채찍으로 받아들이겠으며, 선천성 기형을 포함한 수부외과 및 미세재건수술 수준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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