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무형문화재 69호인 안동 하회별신굿탈놀이가 8월 27일까지 하회마을 전수관에서 매일 한차례씩 공연된다.
학생들의 여름방학 기간에 맞춰 40여일간의 펼쳐지는 공연은 매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되며 토·일요일에는 관광객들을 야간공연(오후 8~9시)도 열린다.
하회탈춤 인간문화재 임형규 보존회장은 "이번 연장공연으로 연 65차례에서 130차례로 늘어나게 됐다."며 "탈춤과 함께 하는 하회마을에서의 휴가는 독특하고 색다른 추억거리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권동순기자 pino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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