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10시34분께 경북 의성군 의성읍 오로2리 한 연못에서 김모(66.연 기능 보유자.의성군 의성읍 도동리)씨가 물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택시기사 김모(51)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택시기사 김씨는 "평소 알고 지내는 김씨가 1시간 전 약속이 있다고 해서 못까지 태워다줬는데 나중에 부인과 함께 다시 가보니 숨진 채 물에 떠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숨진 김씨가 최근 중풍으로 거동에 불편을 겪어왔다는 유족들의 말로 미뤄 신병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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