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는 저소득 영구임대 입주민의 에너지 비용절감을 위해 낡고 오래된 보일러시설을 친환경적이고 저렴한 액화천연가스를 사용하는 열병합발전시설로 교체하는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도개공은 지난 14일 범물용지아파트 열병합발전설비 및 노후배관 개체공사에 착공한 것을 시작으로 지산5단지, 상인비둘기아파트 등 도개공 관리 영구임대아파트 6천6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총 사업비 160억 원을 투입, 노후 설비 수선공사와 열병합발전시설 도입을 병행, 시행할 계획이다.
열병합발전시설은 하나의 에너지에서 복수의 에너지를 동시에 발생시키는 장치로 에너지 효율이 80%가 넘는데, 도시가스를 연료로 가스 발전기를 돌려 전기를 생산하면서 동시에 폐열을 회수, 아파트 급난방 열원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애국가 부른게 죄?' 이철우 지사,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돼
여권 잠룡 홍준표·한동훈·오세훈, "尹 구속 취소 환영·당연"
이재명 "검찰이 산수 잘못 했다고 헌정파괴 사실 없어지지 않아"
홍준표 "尹탄핵 기각되면 혼란, 인용되면 전쟁…혼란이 나아"
민주당 "검찰총장, 시간 허비하며 '尹 석방기도' 의심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