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단서 조차 못찾아…공개 수사 나섰다
초교 3학년의 10세 여자 어린이가 8일째 실종돼 경찰이 공개 수사에 나섰다.
지난 13일 오후 7시30분쯤 구미시 고아읍 오로리 에덴아파트 놀이터에서 놀던 이상아(10·구미 고아읍·선산초교 3) 양이 친구와 헤어진 뒤 소식이 끊겼다. 경찰은 가족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구미소방서 119구조대와 함께 아파트 인근 지역과 고아읍 오로리 일대 야산을 비롯, 잠수부까지 동원해 인근 하천 10여km를 수색했지만 단서를 발견하지 못했다.
이 양은 135㎝의 키에 갸름한 얼굴과 단발 퍼머머리를 하고 있으며 실종 당시 분홍색 상의 티셔츠와 흰색 반바지, 샌들을 신고 있었다. 연락처 구미경찰서 형사과 054)450-3344, 선산지구대 054)481-2112.
구미·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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