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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크 전사' 이을용(31.트라브존스포르)이 K-리그 그라운드로 돌아온다.
터키 프로축구 슈퍼리그에서 뛰던 이을용은 친정팀인 FC서울과 입단 계약을 체결, 곧바로 국내 그라운드에 복귀한다고 FC서울이 19일 발표했다.
2006 독일월드컵축구 출전 이후 유럽 빅리그 진출을 모색해온 이을용은 이로써 2004년 7월 이후 2년 만에 다시 국내 팬들과 만나게 됐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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