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농구대표팀이 제28회 윌리엄 존스컵 국제농구대회에서 이탈리아에 완패했다.
한국은 18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여자부 풀리그 2차전에서 이탈리아에 67-119로 완패했다.
1쿼터를 12-28로 크게 뒤진 한국은 2쿼터에서도 8점을 더 내줘 힘 한 번 쓰지 못한 채 52점차 완패를 당했다.
3쿼터가 끝났을 때는 점수가 51-92가 됐을 만큼 완벽한 패배였다. 한국은 2패가 됐고 전날 호주를 꺾은 이탈리아는 2연승을 거뒀다.
한국은 19일 일본과 3차전을 갖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