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은 17일 밤 호우주의보가 해제되면서 장마가 잠시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다.
18일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전 6시 현재까지 경북 울진 42mm, 봉화 26mm, 영주 16.5mm, 문경 10mm 등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10mm의 비가 계속 내리고 있으며 대구는 이날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았다.
지난 15일부터 지금까지 누적 강우량은 울진 272mm, 영주 233mm, 봉화 219.5mm, 울릉 206mm, 문경 196mm, 대구 139.6mm 등이다.
대구기상대는 "현재 장마전선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으나 경북 북부지역에서 비구름대가 계속 남하하고 있다"며 "내일까지 대구.경북지역은 30~60mm, 많은 곳은 80mm가량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전날 낙동강 중.상류지역 4곳에 내려졌던 홍수주의보는 대구 달성군 현풍지점을 제외하고 모두 해제됐으며, 현풍지점은 현재 홍수주의보 수준인 11m를 넘어선 11.94m의 수위를 보이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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