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도심과 외곽을 빠르게 연결하는 시내버스 급행간선 3개 노선의 정류장을 16일부터 일부 조정했다.
동화사와 성서공단을 오가는 '급행1'은 달서구 신당동사무소를 비롯, ▷성서푸른마을 ▷진달래아파트 ▷강남약국 ▷불로천주교회 ▷미곡동 ▷도학2동 등 7곳의 정류장에 새로 서게 됐고 3곳의 정류장은 옮겨졌다.
이설된 정류장은 ▷대구중공업→용산서한화성타운 ▷이현파출소→서대구공단네거리 ▷백안삼거리→공산초교 등이다. 또 성서푸른마을 앞의 경우, 시내방향으로 갈 때는 16일부터 성서 서한2차 앞에 버스가 서고 있다.
가창스파밸리와 칠곡3지구를 잇는 '급행2'는 4곳의 정류장이 신설(그린빌2차아파트, 북구 구민운동장, 무태네거리, 화성파크뷰)됐고 동서변 리벤빌에 있던 정류장은 북쪽 횡단보도쪽으로 옮겨졌다.
수성구 범물동과 칠곡 동명면 사무소를 오가는 급행3은 대구은행 칠곡점 앞과 봉암동 2곳의 정류장이 새로 만들어졌고, ▷동아스포츠센터→지산청구맨션 ▷대구과학고→어린이회관 등 2곳의 정류장은 위치가 조정됐다. 대구시는 시민들의 민원을 반영해 버스 정류장 조정을 했다고 밝혔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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