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통산 최다 홈런 신기록을 향해 큰 걸음을 내딛고 있는 배리 본즈(42.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개인 통산 721호 아치를 쏘아올렸다.
본즈는 17일(한국시간) AT&T 파크에서 벌어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경기에서 1-1로 맞선 6회 상대 우완 선발투수 브렛 마이어스의 공을 밀어쳐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포를 터트렸다.
시즌 13호로 지난 8일 LA 다저스전이후 9일 만에 나온 홈런.
이로써 본즈는 메이저리그 최다 홈런 기록 보유자인 행크 아론(755개)에 34개차로 다가서며 대기록 달성 가능성을 높였다.
그러나 샌프란시스코는 8회 대량 실점, 2-6으로 패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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