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홍수통제소는 17일 오전 1시 30분을 기해 낙동강 상주 낙동지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홍수통제소는 영주와 봉화, 문경 등지에 쏟아진 폭우로 상주 낙동 지점의 수위가 1시간 전에 비해 60㎝가량 높아진 6.12m로 주의보 수위인 7.5m에 육박함에 따라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설명했다.
홍수통제소는 그러나 같은 시각 낙동강 왜관지점(주의보 수위 7m)과 현풍지점(주의보 수위 11m)의 수위는 각각 1.86m와 4.85m로 다소 여유가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