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10시30분쯤 안동 녹전면 죽송리의 한 채석장에서 무게 106t 암석(가로 10m, 세로 4m, 두께 1m)이 떨어져 작업중이던 금모(61·영주 가흥동), 황모(50·문경 흥덕동) 씨 등 2명이 돌에 깔려 숨졌다.
경찰은 대형 착암기를 이용, 바위에 구멍뚫기 작업을 하던 중 위쪽에 있던 암석이 밀려내려오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채석장 대표 정모(34) 씨를 입건해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안동·최재수기자 biochoi@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원장 탄핵 절차 돌입"…민주 초선들 "사법 쿠데타"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