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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구(46) 경산세무서장은 "섬유제조업 경기악화로 업체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세정을 집행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경북 영덕군 강구면 출신인 임 서장은 대구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6회에 합격해 영도세무서 총무과장, 국세청 법무계장과 기획계장, 서울청 조사2과 계장, 영덕세무서장 등을 거쳤다.
경산·강병서기자 kb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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