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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기업들이 2006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 후원금을 대구시에 잇따라 전달하고 있다.
대구시의 역점 사업 중 하나인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대구 유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이번 후원금은 14일 현재 대구은행이 2억 원, SK건설 3억 원, 해피하제 2억 원, 청광주택 1억 원 등 모두 4개 기업에서 모두 8억 원을 시에 전달했다.
대구시는 후원금 모금 목표를 13억 원으로 잡고 있으며 현재 지역 기업들과 접촉 중이다.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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