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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검찰청 마약조직범죄수사부(부장검사 최종원)는 13일 성인오락기를 들여 놓은 뒤 시상품인 상품권을 환전해 준 혐의로 대구시 지저동 모 오락실 업주 도모 씨 등 업주 3명과 영업부장 유모 씨, 환전소 업주 장모 씨 등 5명을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바다이야기 오락기 70대를 들여 놓고 손님들이 받은 상품권의 10%를 떼고 현금을 지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정암기자 jeonga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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