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신소재의 새 장을 연다.'
화섬산지 대구를 대표하는 전시회인 '2007 대구국제섬유박람회(Preview In Daegu·PID)'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작업이 한창이다.
12일 PID 사무국에 따르면 내년 PID는 3월 14일부터 사흘간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내년 6회째를 맞는 PID는 기능성 신소재 비즈니스 전시회로서의 명성을 이어가면서 보다 깊이있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전시 참가업체와 바이어 모두가 만족하는 전시회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특히 내년 PID는 2008 봄·여름 시즌을 겨냥해 230개사 480부스, 바이어 1만 3천600명(해외 1천600명·국내 1만 2천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기능성유니폼 특별관 중심으로 기능성 신소개가 대거 전시하며, 원단생산업체와 내셔널브랜드업체가 함께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올해의 경우 유니폼특별관이 단순히 유니폼을 보여주는 단계에 머물렀지만 내년에는 생산자와 수요자가 만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또 트렌드포럼관, 스타일제안관, 전통문양특별관 등 다양한 특별관이 볼거리를 제공하며, 유력 바이어와 내수바이어를 유치해 실질적인 상담을 주선할 예정이다.
한편 PID 사무국은 바이어와의 계약성사율을 높이기 위해 내달부터 업체들을 대상으로 소재 및 컬러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하며, 내달말까지 신청하는 업체에 대해 납입 부스료 10% 할인 및 의상 제작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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