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포항공대) 생명과학과 안진흥(58) 교수가 한국 과학자로는 처음으로 미국 식물학회 '커레스펀딩 멤버십상'을 수상한다. 이 상은 미국 식물학회가 식물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실적을 거둔 학자들에게 수여하는 상. 안 교수는 벼 유전체 분석의 세계적 권위자로 미 워싱턴대 교수로 재직하다 1995년 포스텍에 부임, 세계 최대 규모인 10만 종 이상의 벼 유전체 돌연변이 집단을 보유하고 기능성 벼 품종 개발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