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축협 한우고기백화점 이서점이 지난 7일 문을 열었다.
축협 조합원들의 숙원이던 한우백화점이 본점에 이어 이서점까지 열면서 축산물 유통기능 강화와 특허브랜드 '청도청정한우'가 소비자들에게 한 발짝 다가설 수 있게 됐다.
팔조령 터널 밑 이서면 양원리에 자리잡은 한우백화점에서는 축협직영 축산단지와 조합원 양축농가의 고급육 사육프로그램에 의해 생산되는 '청정한우'를 시중보다 싸게 판매한다.
박병주 축협장은 "조합원 출하물량 소화 등 FTA축산물 수입개방에 대처하는 한편 대구~청도간 길목인 이서면 양원리를 청도축산물 유통의 중심지로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도·노진규기자 jgro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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