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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립교향악단 제4회 정기연주회가 11일 오후 7시30분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있었다.
19세기 노르웨이 국민음악파의 대표 작곡가인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을 시작으로 낭만파 마지막 작곡가인 라흐마니노프의 교향곡 제2번, 한국민요 '박연폭포' 등 감미로운 선율을 선사했다. 한국피아노 듀오협회 부회장인 피아니스트 김용배 씨가 특별출연,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천·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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