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와 이야기

입력 2006-07-10 10:58:45

3호 태풍 '에위니아(Ewiniar)'는 미크로네시아 전설에 나오는 폭풍 신의 이름. 태풍에 이름을 붙이는 것은 한 지역에서 태풍이 동시에 하나 이상 발생할 경우 예보를 혼동하지 않기 위해서. 태풍 이름은 1953년부터 붙이기 시작했는데 1978년이후에는 남성·여성 이름과 번갈아 사용하고 있다. 2000년 이후 아시아 국가에서 고유의 이름을 붙이기 시작하면서 한글명도 등장하고 있다.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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