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 최고의 순간이다"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 축구 사상 네 번째 월드컵 우승을 이끌어낸 마르첼로 리피 감독은 10일(한국시간) 새벽 치러진 2006독일월드컵 결승전에서 프랑스를 승부차기 끝에 물리친 뒤 "모든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며 "내 일생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순간이다. 우리는 모두 행복하다"고 우승의 기쁨을 전했다.
리피 감독은 "가족들에게 이탈리아의 우승을 바치고 싶다"며 "선수들 모두 무한한 열정과 좋은 품성을 지니고 있다"고 칭찬했다.
그는 또 "축구 감독은 물론 선수들이 느낄 수 있는 최고의 만족감을 얻었다"며 "이탈리아 세리아A에서 많은 우승을 경험했지만 이런 느낌은 난생 처음"이라고 기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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