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이란 핵문제 등으로 원유 수급에 차질이 우려되면서 7일 국제유가가 장중 한 때 배럴당 75.65달러까지 치솟는 등 지난 5일(75.40달러)에 이어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 중질유는 장중 한때 75.65달러까지 치솟았다. 종전 사상 최고가는 지난 5일 장중 한 때 기록한 75.40달러였다. 런던 원유시장의 8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이날 95센트 오른 75.03달러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원유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데다 북한 미사일 발사와 이란 핵문제로 원유 수급에 차질이 빚어질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런던AFP로이터블룸버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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