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청리면 마공리 청리지방산업단지에 10만평 규모의 '교통안전운전체험연구센터'가 유치됨에 따라(본지 6일자 5면 보도) 상주시가 산업단지 기간연장 신청과 복합 일반단지로의 용도변경 등 발빠른 후속책 마련에 나섰다. 또 추병직 건설교통부장관과 김관용 경북도지사, 박남훈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이정백 상주시장 등도 6일 현장을 찾아 철도차량운전면허제도 시행과 철도운전원 교육의 공단 이관에 따른 시설입지 등을 살피고 개발에 따른 정부차원의 적극적 지원을 약속했다.
추 장관은 "경부선 전철화 사업과 여주~충주~문경간 철로 개설 등이 끝나면 철도기관사훈련과 철도운전면허시험장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상주가 교통안전문화의 중심지로 개발되도록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상주시도 용도변경, 허가기간 연장신청 등을 통해 체험연구센터 유치를 원활하게 하고, 자동차부품 공장 유치와 공단부지 전체 매입 등 장기적인 청리지방산업단지 개발전략을 수립하기로 했다.
상주·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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