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주말은 흐리고 비가 오는 궂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대구·경북지역은 8일 차차 흐려지다 밤 늦게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대구기상대는 "이번 비는 10일까지 계속해서 내리겠으며 장마전선과 태풍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인해 비교적 많은 양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제3호 태풍 '에위니아'가 제주도 서귀포 200㎞ 해상까지 접근하는 10일 새벽부터 해상 날씨도 태풍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여 선박들의 주의가 요망된다고 밝혔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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