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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성서경찰서는 자신의 자녀들을 살해한 혐의로 어머니 장모(27·대구 달서구) 씨에 대해 5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장 씨는 4일 오후 5시쯤 자신의 집에서 낮잠을 자고 있던 아들(3)과 딸(1)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장 씨가 우울증을 앓아왔던 것을 밝혀내고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
김태진기자 jin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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