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최성용(32.수원 삼성)이 일본프로축구 J2리그 요코하마 FC로 이적했다.
수원은 5일 최성용이 코칭스태프와 협의를 거쳐 이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1998년 프랑스월드컵과 2002년 한일월드컵 대표로 뽑혔던 최성용은 2003년 말 결혼한 일본인 탤런트 출신 부인 아베 미호코씨와 일본에서 생활하기를 희망해 팀을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2002년 수원에 입단한 최성용은 수원 소속으로 104경기에 출전해 1골 5도움을 기록했고 2004년 수원의 K-리그 우승과 2005년 A3컵 우승 등에 기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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