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하고 싶은 배우자의 직업으로 남성은 교사, 여성은 공무원을 각각 첫손에 꼽았다.
재혼정보회사 행복출발은 최근 20세 이상의 재혼 희망자 751명(남 309명, 여 44 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재혼희망자의 결혼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성 응답자 48.5%(150명)가 교사를, 여성 응답자 50.2%(222명)가 공무원 및 공사직원을 가장 선호하는 배우자 직업으로 꼽았다고 29일 밝혔다.
3개까지 복수응답이 가능한 이 질문에서 남성 응답자는 교사에 이어 공무원 및공사직원(33.0%), 전업주부(29.8%), 자영업자(28.5%)를 선호하는 직업으로 골랐고, 여성 응답자는 공무원에 이어 사업가(44.3%), 의사 및 약사(31.7%) 순으로 선택했다.
배우자 선택시 고려사항(복수응답 가능)으로는 남성(88.0%)과 여성(92.8%) 모두'성격'을 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으나 2순위 고려사항에서는 남성은 '용모(44.0%)', 여성은 '경제력(83.0%)'으로 엇갈렸다. 배우자의 연간 소득에 대해 남성은 '3천만~4천만원대(44.0%)', 여성은 '5천만~6 천만원대(41.6%)'를 각각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재혼 상대의 결혼경험에 대한 질문에는 남성(73.8%)과 여성(86.0%) 모두 '결혼 경험자가 더 좋다'는 응답이 더 많았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서 88.15%로 압승…김동연 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