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 여경기동수사대에 근무하는 윤순옥 경사가 제60주년 여경의 날(다음달 1일)을 맞아 경찰청이 주는 다모(茶母) 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1계급 특진한다.
윤 경사는 지난 1년간 성폭력·성매매·아동학대 등의 범죄자 480명을 검거(구속 22명, 불구속입건 458명)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다모는 조선시대 사헌부, 의금부 포도청 등에 소속돼 범죄수사·첩보수집 등의 임무를 맡아 활동을 벌인 여성경찰 명칭이다.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