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 예천군지부, 6·25 전쟁 음식 시식회

입력 2006-06-28 08:54:09

한국자유총연맹 예천군지부 여성회는 28일 예천읍 여성회관 광장에서 '6·25전쟁 56주년'을 맞아 군민들에게 잊혀져 가는 전쟁 당시 음식을 재현 시식회를 열었다. 시식회에 등장한 음식은 보리개떡을 비롯해 수수떡·쑥떡·감자·보리주먹밥 등으로 당시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것들로 준비됐다.

행사 관계자는 "6·25전쟁을 겪은 주민들에게는 전쟁 당시의 기억을 되살리고, 전쟁을 체험하지 못한 세대들에게는 전쟁의 참상을 알도록 하기 위해 시식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예천·최재수 bio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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