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욱이 여자 톱스타로부터 구애 받은 사실이 공개됐다. 최근 진행된 KBS 2TV 오락프로그램 '상상플러스' 녹화 때 MC 이휘재가 털어 놓은 에피소드다.
이휘재는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이동욱에 대해 이야기를 하던 도중 "2년 전 이동욱, god의 김태우 등과 포장마차에서 술자리를 가진 적이 있다"며 "그 옆자리에는 여자 연예인이 앉아 있었는데 그는 이동욱에게 반해서 우리가 다른 장소로 이동할 때마다 따라 다녔다"고 말했다.
하지만 여자 연예인의 신상에 대해서는 "그 여자는 이름만 들어도 깜짝 놀랄 만한 톱스타"라고만 밝혔고, 이에 대해 이동욱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해 주위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방송은 27일 밤 10시35분.
한편 이날 이동욱과 함께 출연한 송윤아는 자신의 외모를 둘러싼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예전 인터뷰에서 "어떻게 한결같은 외모를 유지하느냐'는 질문에 "15살에도 20살에도 이 얼굴이었다"고 대답했다가 '송윤아 망언'이라는 기사가 나서 애를 먹었다는 것.
이에 대해 그는 "초등학교 때 전교에서 키가 가장 컸다. 어릴 때부터 나이 들어 보이는 얼굴이었다. 나의 콤플렉스이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송윤아와 이동욱은 28일 개봉하는 공포 영화 '아랑'에서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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