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2시 45분쯤 대구시 동구 지저동 주택가 소방도로에서 손모(2) 양이 이 동네 J어린이집의 통학용 승합차 뒷바퀴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손 양의 아버지(40)는 "어린이집에 다녀오는 큰딸(4)을 승합차에서 내려준 뒤 차가 출발하는 순간, 이상한 소리가 들려 돌아보니 함께 언니를 마중나왔던 작은 딸이 차에 치여 쓰러져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승합차 운전자 최모(60) 씨가 손 양을 미처 보지 못하고 차를 출발시키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