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사회를 위해 한발 더 뛰는 계기가 될 겁니다."
배강호(사진) JCI KOREA(한국청년회의소) 대구지구 회장은 24일 열리는 제25차 대구지구 회원대회 및 대구청년대상 시상식이 성황리에 마무리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대구지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변화와 도약하는 청년조직! 마인드 업(MIND UP) JC'라는 슬로건 아래 호텔 인터불고에서 열린다. 이날 2천여 회원·회원 가족들이 모여 난타공연, 페이스페인팅 등 행사를 즐기도록 해 축제 한마당을 만들 예정이다.
JCI KOREA의 목표는 지역사회 개발, 회원들의 지도역량 개발, 국제사회와의 우호증진. 특히 대구지구는 '밝은 빛 찾아주기 사랑의 등불운동'을 통해 올해에만 지역 저소득 노인 30여 명에게 무료로 녹내장, 백내장 수술을 해주는 등 활발한 사회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 생활의 질을 높이는 사업에 적극 나설 계획.
배 회장은 "지역 경기가 계속 침체되면서 JCI가 활동하기 위한 여건도 좋지는 않은 형편"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회원들의 단결을 도모함은 물론 신규 회원 유치 등 조직 활성화를 위해, 이를 기반으로 한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데 대구지구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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