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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노조와 금속노조 등 임단협 협상을 둘러싸고 지역 노동계가 크게 술렁이는 가운데 금속노조 포항지부는 21일 9개 사업장에서 1천800여 조합원들이 4시간동안 경고 파업을 벌였다.
또 민주노총 포항시협의회 소속 800여 명 조합원들도 이날 포항노동지청앞에서 '부당노동행위 배후 조종한 경총규탄 및 건설노동자 탄압저지 포항지역 노동자 결의대회'를 가졌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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