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체신청은 22일 나눔과 순환의 세상을 꿈꾸는 '아름다운 가게' 대구 수성점에서 나눔 행사를 갖는다.
이날 행사엔 경북체신청 및 우체국 직원들이 기증한 의류, 신발, 가방, 장식품, 전기전자제품, 도서 등 4천여 점의 물품이 선보인다. 또 이근협 경북체신청장(사진)을 비롯 직원 35명이 가게 정리 및 안내, 물품 판매 등 일일 봉사자로 나서 판매 수익금 전액을 아름다운 재단에 기탁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04년 6월 가진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계기로 직원들 사이에 재활용과 나눔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매년 열리고 있는데 일부 직원은 아름다운 가게 운영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04년에 490만 원, 2005년 485만 원의 판매수익금을 올려 아름다운 재단에 기탁했고, 2004년 난치병어린이 돕기에 지역특산품을 500만 원 상당을 별도 기증하기도 했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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