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월드컵축구 응원 부문 챔피언'
한국의 역동적이고 활기넘치는 응원 문화가 해외 언론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스위스 일간 신문 '타게스 안차이거'는 '축구 응원 월드컵이 열린다면 한국이 강력한 우승 후보'라고 보도했다.
20일 이 신문은 한국과 프랑스와의 경기 때 독일 라이프치히 첸트랄슈타디온을 찾은 한국 응원단은 경기 내내 함성을 멈추지 않는 열정적인 응원을 펼쳤다고 소개했다.
특히 사실상 홈 경기나 다름없었던 프랑스 응원단의 응원 함성이나 응원 아이디어를 압도했다고 '타게스 안차이거'는 강조했다.
또 이 신문은 라이프치히 시내 광장에서 대형 스크린으로 경기를 지켜보면서 길거리 응원을 펼친 한국 응원단은 경기가 끝나자 쓰레기를 스스로 치워 성숙한 응원 문화를 보여줬다고 찬사를 보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