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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엔 곰팡이 피부병도 기승을 부린다. 무좀이 대표적인 예. 무좀 환자는 귀가 후 5분간 발을 물에 담근 후(소금기 제거) 비누로 깨끗이 씻고 말려야 한다. 신발은 번갈아 신으면서 건조하게 유지하면 좋다. 무좀 연고를 2~3주 바르거나 먹는 항진균제를 병행해도 무방하다. 손·발톱에 생긴 무좀은 먹는 무좀약을 2~3개월간 꾸준히 복용해야 효과를 본다.
최병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