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피지기 백전불퇴'
한국 축구대표팀의 딕 아드보카트 감독과 핌 베어백 수석코치가 19일(이하 한국시간) 치러진 2006독일월드컵 축구대회 G조 조별리그 2차전 스위스-토고전을 관전해 눈길을 끌었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이날 베어백 수석코치와 함께 스위스-토고전이 펼쳐진 독일 도르트문트 월드컵경기장을 찾아 오는 24일(오전 4시.하노버 월드컵경기장) G조 조별리그 마지막 상대인 스위스의 전력분석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스위스는 지난 14일 프랑스와 첫 경기를 치렀을 때와 달리 수비 뒷공간을 토고에게 많이 내주면서 실점 기회를 많이 내주는 등 허점을 많이 보였다.
하지만 전반 초반에 강한 압박을 앞세운 측면돌파로 선제골을 터트리는 등 여전히 강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한편 감독과 수석코치가 빠진 이날 '태극전사'들의 회복훈련은 홍명보 코치와 압신 고트비 코치가 담당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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