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낮 12시53분께 대구시 달성군 가창면 H부동산컨설팅 점포에서 에어컨 수리 중 실외기의 프레온가스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점포 내부에 있던 복모(28)씨와 신원을 알 수 없는 30대 초반의 남자가 전신에 화상을 입고 소방서 구급대원에 의해 영남대병원과 경북대병원으로 이송됐고 정모(36)씨가 왼쪽다리에 상처를 입었다.
경찰은 "목격자들이 '에어컨 수리 중 실외기가 폭발했다'고 말했다"며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