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란 자전거'(감독 권용국, 제작 LJ필름)에 양진우와 김정화가 캐스팅됐다고 제작사 LJ필름이 16일 밝혔다.
'파란 자전거'는 세상의 편견 때문에 힘들어하는 코끼리 사육사 동규가 가족과 한 여인의 도움으로 새로운 삶을 살게 된다는 내용의 휴먼 드라마.
심은하의 마지막 출연작 '인터뷰'의 시나리오를 쓴 권용국 씨의 감독 데뷔작으로 주인공 동규 역은 양진우가, 동규와 애틋한 관계로 발전하는 피아노학원 원장 하경 역은 김정화가 각각 맡았다.
이달 초 전북 고창에서 크랭크 인한 영화는 9월 초까지 촬영을 마치고 올 하반기 개봉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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