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양성 밑거름 됐으면"
영남대 미주총연합동창회가 영남대 출신 미주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며 후배들의 글로벌 인재 육성에 발 벗고 나섰다.
2003년 결성된 영남대 미주총연합동창회 장학위원회(위원장 이돈, 이하 '미주총연 장학회')는 최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제3차 영남대 미주총연 정기총회에서 우동기 영남대 총장에게 1만2천 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미국과 캐나다 대학에서 석·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6명에게 지급한다. 미주총연 장학회는 2004년도에도 1만5천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모교출신 유학생들을 지속적으로 돕고 있다.
이돈(51) 위원장은 "세계가 인정하는 우수 인재를 길러 모교와 대한민국의 이름을 빛내는 데 미약하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장학금은 총장추천을 받은 미국 알라바마주립대 박사과정 박영환(34)씨 등 6명에게 각각 2천 달러씩 지급될 예정이다.
우동기 총장은 "동문들의 관심과 애정을 밑거름으로 세계 어디서나 역할 할 수 있는 '영남대형 인재'를 키우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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