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1시 5분쯤 대구 남구 봉덕동 신천대로 중동교와 희망교 사이에서 4중 추돌사고가 발생, 7명이 다쳤다.
경찰조사 결과, 이날 신천대로 중동교에서 희망교 방향으로 달리던 매그너스 승용차가 2차로에서 1차로로 차선을 변경하던 중 달리던 속도를 이기지 못하고 앞서 달리던 소나타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연쇄추돌이 발생했다는 것.
이 사고로 매그너스 승용차 앞좌석에 타고 있던 최모(31·여) 씨가 중상을 입는 등 모두 7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