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은 민방위의 날인 15일 여름철에 되풀이되는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한 풍수해 방재훈련을 전국에 걸쳐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태풍과 집중호우에 따른 저수지 둑 붕괴, 저지대 침수, 산사태 발생 등 피해상황을 지역실정에 맞게 가상해 재난경보 발령, 주민대피, 인명구조, 응급복구 등 상황 단계별로 실시될 예정이다.
풍수해 훈련 주요지역은 부산진구 범천2동 철도차량관리단과 울산 남구 신정3동신정배수장 앞,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탄천변, 강릉시 강남동 장현저수지 일대 등이다.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