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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찰서는 13일 해경 전용부두 앞에서 경북 동해안 해상치안을 담당할 90t급 경비정 P-28정 취역식을 가졌다.
24억 7천만 원을 들여 22개월동안 건조한 P-28정은 워터제트 추진기, 최첨단 전자장비와 최고속력 30노트의 고속기동력 등을 갖췄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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