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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9시16분께 경북 예천군 풍양면 우모(52)씨의 집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집안에 있던 우씨의 아들(30)이 숨지고 우씨 부부가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집 내부 49㎡를 태워 57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15분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발화 지점을 파악하는 한편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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