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 남북공동선언 여섯 돌을 맞아 전교조 등 교육단체들은 오는 17일까지를 '남북 공동 교육주간'으로 정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전교조와 한국교총 등 남측 교육단체와 북측 조선교육문화직업동맹이 6·15 공동선언을 주제로 한 수업을 진행키로 한 데 따른 것.
이에 따라 전교조 대구지부는 14, 16일 송현여중과 중앙경영정보고에서 6·15 공동선언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공개수업을 하고, 전교조 경북지부는 14일 구미 경상북도교육연수원에서 '한미 FTA와 교사의 역할' 등 강연 중심의 통일 한마당을 연다. 한편 이번 기간동안 통일사탕, 통일 호박엿 등 기념음식이 학생들에게 주어진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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